마리오, 20일첫앨범발표…“지금부터마리오의시간”

입력 2008-10-20 0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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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마리오가 첫 정규앨범 ‘타임 투 마리오(TIME TO MARIO)’를 발표한다. 올 4월 블랙팝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데뷔한 마리오는 싱글 ‘굿바이(Good Bye)’로 가요계 관계자들과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은 신예다. 마리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규 1집 ‘타임 투 마리오’는 ‘진정한 마리오가 될 시간’이라는 의미로,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난 니꺼’는 떠나간 연인을 포기할 수 없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그린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마리오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소울자의 ‘코코니이루요(ここにいるよ)’를 리메이크한 ‘여기에 있어요’와 마리오와 신사동호랭이가 공동작곡한 ‘너만 괜찮다면’, 영지의 파워풀한 음색과 마리오의 신나는 랩이 조화를 이루는 ‘수퍼맨’,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 윌’ 등 신곡 5곡과 기존에 발표한 ‘굿바이’ ‘두서없는 노래’ ‘난 너에게’까지 모두 11곡으로 수록됐다. 마리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곡뿐 아니라 앨범 전곡의 랩 메이킹과 작사에 참여한 마리오의 한층 성숙된 음악적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며 “전곡이 타이틀곡으로도 손색 없는, 마리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가득한 앨범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리오의 첫 정규앨범 ‘타임 투 마리오’는 20일부터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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