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효과’가 드라마 재방송 시청률에서도 나타났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 재방송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40분 방송한 ‘꽃보다 남자’ 12회 재방송이 전국가구 시청률 11.2%(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48회분 재방송을 내보낸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은 7.2%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방송한 지상파 3사 주말드라마 순위에서는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극본 박현주·연출 전창근)이 30.0%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