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싱글2무대도사전녹화“앞으로방송출연많을것”

입력 2009-03-17 02:21: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8집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 가수 서태지가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서태지는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쇼! 음악중심’ 사전녹화를 마쳤다. 이날 1300명의 팬을 따로 초대한 서태지는 30분 동안 진행된 녹화에서 두 번째 싱글 ‘아트모스 파트 시크릿’ 타이틀곡 ‘줄리엣’과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불렀다. 서태지는 8집 첫 번째 싱글로 활동할 당시에도 가요프로그램 출연은 사전녹화 방식을 선택했다. 완벽한 영상을 위해 무대나 음향기기를 따로 세팅하고 녹화 후 편집까지 하는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사전 녹화 일정이 있다”며 “두 번째 싱글로는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할 예정이다. 토크쇼보다는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태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줄리엣’을 들을 수 있는 MBC ‘쇼! 음악중심’은 21일 방송된다. 서태지의 두 번째 싱글 ‘아트모스 파트 시크릿’은 발매 일주일 만에 4만3000장(음반판매집계사이트 한터차트)이 판매됐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