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OST앨범26일발표

입력 2009-05-26 17:56: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드라마 ‘시티홀’ OST 음반쟈켓

차승원 김선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OST음반이 26일 발표됐다.

‘시티홀’ OST 앨범은 ‘연애시대’의 음악을 담당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작곡가 노영심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드라마는 회가 거듭될수록 드라마와 함께 OST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노영심만의 섬세하고 세련된 연주곡 등 모두 20여 곡이 수록된 이번 OST는 채동하, 포지션, 정인, 호란, 서문탁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했다.

테마송인 ‘그래 나를 믿자’는 제목이 말해주듯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겨워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이번 테마송은 리쌍의 객원가수 출신 정인의 독특한 음색과 비지의 랩이 함께 어우러졌다.

SBS 드라마 ‘온에어’ 삽입곡 ‘한 가지 말’, SBS ‘찬란한 유산’ 삽입곡 ‘내 가슴에 사는 사람’을 작곡했던 프로듀서 한성호가 작곡한 ‘웃어봐’는 극중 차승원과 김선아의 애정을 느끼는 장면에 삽입되며 채동하가 불렀다.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부른 ‘불안한 사랑’은 차승원과 김선아를 위한 또 다른 테마곡이며, 감미로운 목소리의 포지션이 부른 ‘이 사랑’은 가슴시린 사랑 노래다. 이밖에 한설희는 ‘저무는 길’을, 서문탁은 ‘원 드림’을 불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