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대박싱글맘‘기부천사’변신

입력 2009-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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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로또복권에 당첨돼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받게 된다면 사람들은 무엇부터 할까? 아마 좋은 집, 차 등 평소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을 사려고 하지 않을까?

지난해 영국에서 로또복권에 1등으로 당첨돼 우리 돈으로 약 150억원을 손에 쥐게 된 한 여성이 기존의 여느 당첨자들과는 달리 평소에 꿈꿨던 자선사업을 펼쳐 화제다.

그녀가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에 약 1억원을 기부하고 자원봉사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제인 서티스(48)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홀로 5명의 자녀를 돌보며 넉넉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그녀에게 누리꾼들은 ‘존경스럽고 감동입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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