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거꾸로먹는스타들③]다운에이징노하우

입력 2009-06-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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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탄력업!펌으로볼륨업!
다운에이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일도 중요하다.

최근 ‘몸짱’으로 거듭나 화제를 모으는 그룹 빅뱅의 승리와 대성을 지도한 황상찬 트레이너(YG엔터테인먼트 소속)는 “시간이 나서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야 다운에이징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가 추천한 다운에이징을 위한 남녀 운동법은 유산소과 근력운동을 기준으로 남자는 40대 60, 여자는 60대 40의 비율(1시간∼1시간30분)이 적당하다. “특히 여성이 근력운동 비중을 높이면 남성호르몬이 분비돼 가슴과 힙, 복부의 근육량이 늘어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체중 25kg당 하루 1L의 물 섭취도 권했다.

헤어스타일은 피부만큼이나 다운에이징의 필수조건. 배우 김아중을 담당하는 헤어디자이너 정아(W퓨리티) 씨는 “볼륨이 머리카락 끝에 있으면 어려 보이는데 최근에는 앞머리를 길러 턱선, 어깨선에 맞추고 살짝 볼륨을 넣은 스타일이 인기”라고 했다. 특히 2∼3주면 컬이 풀리는 물결펌 보다는 디지털 펌이 적당하다. 앞머리를 둥그렇게 말린 뱅헤어는 동안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타일. 정아 씨는 “이마 주름을 가려주는 데다 눈화장에 시선이 맞춰지기 때문에 가장 어려보이는 헤어스타일”이라고 추천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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