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최한빛은 “성전환 수술을 고민하다 부모님께 알릴 수 없어 고민 끝에 결국 입영 신청을 했다”며 “군대가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결국 정신과 진단을 받고 무작정 병무청을 찾아갔더니 관계자가 자신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본 후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최한빛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어 슈퍼모델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 ‘힘든 시간을 거친만큼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