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에 염산테러 당한 英모델 “당당히 TV 출연”

입력 2009-10-20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국의 인기 모델 겸 방송인인 케이티 파이퍼(26)가 전 남자친구에게 염산테러를 당하는 끔찍한 일을 겪고도 당당히 TV에 출연할 것이라고 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대니 린치(33)는 파이퍼에게서 이별통보를 받은 것에 대한 앙심으로 그녀를 납치해 성폭행했다.

그는 그것도 모자라 한 20대 남성을 시켜 파이퍼의 얼굴에 염산을 뿌렸다. 파이퍼는 이 사고로 한 쪽 시력마저 잃었으며, 현재까지 30차례가 넘는 성형수술과 피부이식수술을 받았다.

최근 그녀는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겠다고 밝히며 ‘더 이상 집에 숨어있지 않겠다. 얼굴은 망가졌지만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모습이 감동적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