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치타 입양… ‘번개 가족’ 탄생 와우∼!

입력 2009-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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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사진 왼쪽)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 중 하나인 치타를 입양했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입양한 3개월 된 치타는 형제 2마리와 함께 자신의 어미에게 버림받고서 야생생물보호청에게 발견되어 키워지고 있었다.

볼트는 케냐의 야생이 나날이 파괴되고 있는 실정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치타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입양한 치타에게 ‘라이팅 볼트’라는 이름을 지어줬으며,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3,0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볼트와 치타, 왠지 어울리는데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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