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결혼 초읽기] 제이지-비욘세, 1년 수입만 2400억원

입력 2009-11-05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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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해외 슈퍼커플은 누가 있나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을 전제로 2년간 교제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시 이들처럼 빅스타들이 연인으로 맺어진 해외의 슈퍼커플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스타 중에는 ‘브란젤리나’라는 신조어를 만든 브래트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과 제이지-비욘세 부부가 대표적인 ‘슈퍼 커플’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6년 1월 커플임을 밝히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세 아이를 입양하고 쌍둥이를 추가로 낳았다. 현재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다.

최근 몇몇 설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커플에 잇달아 선정되기도 했다.

브란젤리나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슈퍼커플이라면, 제이지와 비욘세는 팝계의 슈퍼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08년 11월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1년간의 총수입이 1억6200만 달러(약 2400억원)”라고 발표하면서 연수입이 가장 높은 스타 커플로 꼽혔다.

2002년부터 연인이자 음악적 동반자로 지내온 두 사람은 비욘세의 1집 수록곡 ‘크레이지 인 러브’와 2집 ‘데자뷰’에서 궁합을 과시한 바 있다.

2006년 제이지의 첫 내한공연에 비욘세가 함께 서울을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8년 4월 4일 뉴욕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렸다.



이밖에 톰 크루즈-케이티 홈스, 애쉬턴 커처-데미 무어, 해리슨 포드와 캘리스타 플록하트 부부 그리고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등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커플.

또한 가수 크리스 마틴과 영화배우 귀네스 팰트로 부부는 음악과 스크린의 톱스타가 뭉친 커플로 유명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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