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배우 엄태웅은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현정과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고현정과 나란히 찍은 사진 아래 “정말 부딪히는 신이 몇 번 없었다. 이렇게 그녀는 떠나고 우리는 남는다. 좀 더 따뜻히 얘기해 볼껄. 웃어줄껄. 마지막이 될 사진엔 아쉬움과 어색한 웃음이 남는다. 수고하셨다”는 글을 덧붙여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검은 복장에 가채를 쓰고 은빛 귀걸이만 착용한 모습. 엄태웅 곁에서 가벼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미실 고현정이 떠나게 되어 아쉽다”, “차기작도 기대된다”는 댓글을 올리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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