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국내 팬미팅 추진

입력 2009-11-26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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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

동방신기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

전속계약 문제로 SM 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3인이 국내에서 팬미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 3인 측에 따르면 세 멤버들은 12월중 팬미팅을 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net의 연말 시상식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출연하면서 처음 독자활동에 나선 이후 두 번째 행보다.

7월 서울지방법원에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동방신기는 한동안 팬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없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방신기 3인은 윤노윤호와 최강창민과 함께 25일 열린 니혼TV ‘베스트히트가요제’에 출연했으며, 12월2일 열리는 후지TV ‘FNS가요제’, 12월31일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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