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 신세경, 가수로 깜짝 변신

입력 2009-12-03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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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신세경이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신세경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자선앨범 러브 트리 프로젝트(LOVE TREE PROJECT)에 참여해 숨겨진 노래실력을 뽐냈다.

처음으로 음반 녹음을 한 신세경은 서정적인 발라드 곡 ‘눈이 녹아요’(작사,곡 박창현)를 통해 가수못지 않은 안정된 노래실력과 뛰어난 감정표현으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신세경.


신세경은 연일 진행되는 시트콤 촬영 때문에 녹음 일정을 조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좋은 뜻이 담긴 작업인 만큼 시간을 쪼개 기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은 “좋은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의 ‘눈이 녹아요’는 12월 중순부터 벅스뮤직, 멜론 등의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수익금은 난치병 환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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