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유혹’에 ‘아내의 유혹’ 출연진 총출동

입력 2009-12-08 1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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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이소연 주연 SBS 월화극 ‘천사의 유혹’(김순옥 극본 손정현 연출)에 종영 드라마 ‘아내의 유혹’팀이 총출동한다.

7일 방송한 16회 마지막 예고편에는 오영실, 최준용 등 ‘아내의 유혹’ 출연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8일 방송하는 17회에서 주아란(이소연)이 불을 낸 양평 별장의 이웃주민으로 깜짝 등장해 주아란을 경악하게 만든다.

또 ‘아내의 유혹’ 남자 주인공 민건우 역의 이재황도 까메오 출연을 확정헀다. 이들은 모두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에 응했다.

여기에 명품조연 박철민은 ‘천사의 유혹’에 경찰로 카메오 등장할 예정. 2007년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인연을 맺은 손정현PD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천사의 유혹’에서는 손정현PD의 전작인 ‘조강지처 클럽’의 손현주, 안내상, 오대규 뿐 아니라 이종혁 등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준 바 있다. 이번에는 ‘아내의 유혹’출연진들이 카메오로 나서 극중 재미를 배가시킨다.

7일 ‘천사의 유혹’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8%(TNS전국)을 기록하며 ‘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 KBS 2 ‘위기탈출 넘버원’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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