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정겨운 커플. 사진제공= 인스타일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수경-정겨운 커플이 발랄한 커플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패션잡지 ‘인스타일’ 신년호의 화보 촬영을 갖고 드라마 속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사진으로 옮겼다.
극중 집안의 반대를 딛고 결혼해 닭살 부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도 침대와 주방 등에서 자연스러운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을 진행한 인스타일 측은 “두 배우의 촬영은 매우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드라마 속에서는 눈물 연기로 많이 안타까워 보였지만, 실제 두 사람의 모습은 편안하고 재미있어 보였다. 그런 현장 분위기가 화보에 물씬 묻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경-정겨운 커플은 오는 31일 열리는 ‘2009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 후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