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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연출 김영조) 제작진은 주인공 옥택연이 상반신을 드러내고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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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옥택연은 야구선수 출신 정우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인 문근영에게 일편단심을 보이는 우직한 캐릭터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장에서 옥택연은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질 상체를 노출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배팅과 캐치볼 등 야구연습을 실전처럼 소화했다”고 전했다.
옥택연을 비롯해 문근영, 서우, 천정명 등이 출연하는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 시점에 맞춰 각색한 드라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