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권을 행사하는 소녀시대 윤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의 윤아와 써니, 2PM의 찬성과 우영, 카라의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 샤이니의 온유와 종현, 포미닛의 허가윤 등 1989년 4월10일~1991년 6월2일 사이에 태어난 스타들이 각자의 투표소에서 생애 처음 투표에 참여했다.
윤아와 써니는 각각 서울 영등포구와 종로구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윤아는 “첫 투표라 낯설지만 성인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으며, 써니도 “투표를 하고 나니 어른이 됐다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샤이니의 온유와 종현도 각각 경기 광명시, 서울 성북구의 한 투표소를 찾았으며, 2PM의 찬성은 서울 성동구, 우영은 서울 강남구 자신의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종현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얼마 전 성년의 날을 맞이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첫 투표까지 하게 되니까 기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지방선거 홍보대사인 여성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는 이미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
최근 오른쪽 눈을 다친 포미닛의 허가윤은 안대를 한 채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투표소를 찾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