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내 미모는 여배우 중 정점”…자화자찬

입력 2010-07-30 1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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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양동근. 사진제공= MBC 섹션TV연예통신

배우 김태희, 양동근. 사진제공= MBC 섹션TV연예통신

배우 김태희가 최근 영화 ‘그랑프리’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미모를 스스로 칭찬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최근 경마장에서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과의 인터뷰에서 군 제대 후 첫 복귀를 앞둔 양동근과의 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태희는 ‘양동근과의 키스신이 있냐’는 섹션TV측의 물음에 “사탕키스 못지않은 키스를 했다. 이름까지 붙였다”며 경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동근에게 “이나영, 한가인 등 미모의 여배우와 자주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후 작품에서는 어떤 여배우와 함께 하고 싶냐”고 묻자 김태희는 불쑥 끼어들어 “이미 저와 하면서 여배우 미모에는 정점을 찍어서 이제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남겼다.


이같은 깜짝 발언에 주위에선 “이런 솔직 담백한 모습이 김태희의 매력”이라며 평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김태희는 최근 군입대를 하며 “누나가 8개월 후에 사인 500장을 들고 면회 올 것”이란 이완의 말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며 시치미를 떼는 등 시종 밝은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방송은 30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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