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C도 SBS 음악 프로그램에 불만 표출

입력 2010-08-04 1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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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C가 DJ DOC의 이하늘에 이어 SBS 음악프로그램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김C는 4일 트위터에 “간만에 투덜대고 싶네. 월드컵 때문에 출연팀 많다고 2곡만 부르라더니 빙상의 신에게는 3곡을 부르라하시네. 대단하시군요. 하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김C의 글은 1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출연해 노래 세 곡을 부른 것을 의미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연아는 이 날 방송에서 나르샤의 ‘아임 인 러브’,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 보아의 ‘공중정원’을 불러 화제가 됐다.

이하늘이 최근 SBS ‘생방송 인기가요’ 제작진이 같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인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는 이른바 ‘패키지 출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것에 이어 김C까지 ‘김정은의 초콜릿’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SBS 음악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김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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