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커플, 결혼 전 웨딩 사진 공개

입력 2010-09-27 1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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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사진제공= 듀오웨드

‘선남선녀’ MBC 김정근, KBS 이지애 아나운서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근 아나운서는 평소 알려진 깔끔하고 젠틀한 이미지답게 촬영 내내 예비 신부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인 이지애 아나운서는 셔링과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이너 최재훈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가을 신부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고 있는 듀오웨드 고미란 실장은 “평소 선남선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촬영하는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촬영장 분기기가 내내 화기애애했다.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고 말했다.

한편, 타 방송국 간 첫 아나운서 커플로 주목 받아온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교제 6개월 만인 10월 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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