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투애니원 후속곡 ‘아파’로 활동

입력 2010-10-31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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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투애니원이 10월 31일 할로윈데이에 맞춰 후속곡 ‘아파’로 활동한다.

투애니원은 9월 컴백하면서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며 여러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해 투애니원의 후속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다.

투애니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후속곡을 비밀로 해오다 30일 YG블로그에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후속곡 활동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산다라박의 복장과 머리 모양은 파격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판타지 스타일로 제작된 ‘아파’ 뮤직비디오에서 산다라박이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지드래곤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이수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파’는 투애니원 정규 앨범에 수록된 유일한 R&B 슬로우 곡으로, 투애니원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변심한 애인으로 인해 아파하는 여성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다.

‘아파’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버터플라이’ 태양의 ‘아일 비 데어’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혜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투애니원은 연말까지 ‘아파’로 방송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12월4일과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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