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김장훈, “나는야 전생에 변강쇠였다네!”

입력 2010-12-14 1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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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가수 김장훈.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연예계 대표 노총각 가수 김장훈이 최근 한 개그프로그램 녹화장에서 “전생에 변강쇠였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4일 MBC 개그쇼 ‘난생처음’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쇼에서 이같이 말한 것.

그는 변강쇠였던 이유를 알려주겠다면서 “변강쇠라면 역시 힘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직접 발차기 시범을 보였다고. 또한 그는 “야한 동영상을 즐겨 본다”고 말하고 더 나아가 “에로영화를 제작해 보고 싶다”며 자신이 전생을 강하게 주장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김장훈의 설득에 “묘하게 수긍하게 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기부 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요새 기부단체의 비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기부를 계속 할 것이다. 왜냐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한 것이지, 기부단체를 위해 기부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장훈이 출연한 ‘난생처음’은 15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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