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맘?…“노코멘트”

입력 2010-1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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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배우 이영애. 최근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팬들의 궁금증은 더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DB

소속사, 사생활 언급 꺼려 함구
‘이영애, 쌍둥이 엄마 될까?’

최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영애가 쌍둥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이영애가 곧 쌍둥이의 엄마가 될 것이다’ ‘쌍둥이가 아닌 아들을 임신했다’ 등 그의 출산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연예계에 등장했다.

이영애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 관계자는 19일 “그의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어떤 질문도 확인해줄 수 없다”며 “결혼을 비롯해 임신과 출산 등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출산을 하기도 전에 아이를 두고 소문이 무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이영애가 임신 9개월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임신을 알린 보도에서 개월 수가 잘못됐다. 당초 알려진 것과 출산 예정일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지난 해 8월 재미교포 사업가 정모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결혼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의 박사과정에 진학했지만 임신 후 휴학하고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월 남편과 함께 프로농구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특별한 외부 활동 없이 결혼과 관련된 사생활을 거의 공개하지 않는 신비주의로 일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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