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여친' 구속, 애인대행 어플 '뽀뽀해죠'

입력 2011-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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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폰으로 여자친구를 만든다?

솔로들을 위한 애인 대행 어플리케이션이 눈길을 끈다. 어플리케이션 '오빠 나야'와 '여자친구'는 미모의 가상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고 장난을 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어플리케이션 '여자친구'는 미모의 여자 두명 중 한명을 선택해 가상으로 사귈 수 있다. 사귀기로 한 여자친구와는 '같이놀기'와 '구속하기', '구속당하기' 메뉴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구속하기'메뉴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보고싶다', '사랑해', '뽀뽀해죠' 등의 애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뭐해', '어디야', '밥먹자' 등의 질문도 할 수 있다. '보고싶다'는 메뉴를 클릭하면 미리 저장된 여자친구의 사진과 함께 음성이 들린다.

어플리케이션 '오빠 나야'는 가상의 여자친구가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시간대에 맞춰 하루 4번 전화를 걸어 "잘자, 좋은 꿈 꿔"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화를 받는 것 뿐 아니라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통화버튼을 누르면 가상의 여자친구 미나가 바로 전화를 받는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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