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MBC 아나운서 짝사랑 중…그 분도 알고있어” 고백

입력 2011-02-23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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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개그맨 박성광이 여자 아나운서를 짝사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박성광은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현재 관심 가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언종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를 좋아한다는데 사실이냐. 요즘 아나운서실에 소문이 파다하다”며 폭로하자 박성광은 “사실을 사실인데 KBS는 아니고 M본부 아나운서다”라고 털어놨다.

박성광은 이어 “문자를 자주 보낸다. 그 분도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름은 끝까지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또한 그는 “그동안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아나운서들은 모두 결혼을 했다”며 “이젠 징크스가 된 것 같다. M본부 아나운서도 아마 곧 결혼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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