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나는 가수다' 논란 속에 시청률 상승

입력 2011-03-21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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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예능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일밤’이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논란 속에 시청률 상승효과를 낳았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우리들의 일밤’은 전국가구 기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주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7명의 가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김건모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김건모는 탈락 위기에서 재도전을 결정해 시청자들의 ‘규칙에 어긋난 결정’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이 각각 9.9%, 7.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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