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농염식모'로 대변신…성유리와 ‘식모 호흡’

입력 2011-04-06 0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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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오른쪽)

박지영(오른쪽)

배우 박지영이 ‘농염한 식모’로 변신한다.

박지영은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오현주로 캐스팅됐다.

박지영이 맡은 오현주 역은 이혼 후 자식마저 남편에게 빼앗기고 생계를 위해 식모가 되는 여인. 하지만 주인집 사장님인 장치국(이정길 분)과 사랑에 빠지며, 인생역전까지 노리게 된다. 박지영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성유리와 식모 모임 ‘육쪽마늘’에서 만나게 된다.

박지영의 소속사 측은 “영화 ‘하녀’에서는 식모를 거느리는 사모님으로 출연했다면, 이번에는 식모로 출연하는 만큼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식모’를 주인공으로, 재벌가에서 일하는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영화 ‘하녀’ 스틸컷.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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