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양악수술 병원 왜 갔느냐면…”

입력 2011-05-20 1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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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양악수술을 한 병원에 가수 아이유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강유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수술 이후 양악수술 전문 병원으로 잘 알려진 병원 원장과 사진을 찍은 아이유도 같은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진 것.

이에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아이유에게 양악수술은 말도 안된다. 아이유는 성형을 고집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 사진은 아이유 데뷔 초창기인 2009년 쯤 찍은 사진이다.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아 피부관리를 받으러 갔다가 원장과 사진을 찍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무심코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아이유가 양악수술을 한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해당 병원 측은 "아이유가 2009년 에스테틱을 받으러 병원을 찾은 것이 맞다. 양악수술은 안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병원은 아이유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의혹이 제기 될 만하다", "얼굴이 달라진 것도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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