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언니네 산지직송3’가 한층 커진 스케일과 새로운 사 남매 케미를 예고한다.

‘언니네 산지직송3’는 전국 각지의 제철 특산물을 직접 수확해 밥상을 차리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부터 함께한 염정아를 중심으로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가 새롭게 합류해 새로운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7일 제작진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시작부터 달라진 시즌3를 예고했다. 창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염정아와 강유석, 제작진을 향해 “찍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김선영, “가만있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노윤서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강유석과 노윤서가 영문도 모른 채 배를 타고 이동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염정아마저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선영은 “내가 본 ‘산지직송’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말하며 달라진 시즌을 예고했다.

사 남매를 기다리는 역대급 노동도 공개됐다. 멍게 수확을 비롯해 산과 들, 갯벌, 바다를 오가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는 모습이 펼쳐졌고, 끝없는 노동에 출연진은 “이게 말이 되냐”고 혀를 내둘렀다. 노윤서는 “배도 타고 밭일도 하고 다 하네요”라며 한층 강도 높아진 작업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새로운 사 남매의 개성도 눈길을 끈다. 염정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염 대장’으로 동생들을 이끌며 아침 체조부터 고된 노동까지 앞장선다. 여기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푸짐한 밥상까지 책임지며 든든한 맏언니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선영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순수한 매력으로 웃음을 책임진다. 여기에 영어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부캐 ‘제니카’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예능감을 발산한다. 강유석은 능청스러운 매력과 친화력으로 누나들과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임스딘’ 캐릭터와 애교 넘치는 막내 같은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노윤서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미대 출신다운 플레이팅 감각과 스타일링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들의 출연도 예고됐다. 조정석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박해준은 “다신 오나 봐라 내가”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와 함께 예측 불가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언니네 산지직송3’는 30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