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신현빈, 영화부문 신인인기상 수상 “겉멋 부리지 않을게요”

입력 2011-05-26 2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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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신현빈.

26일 오후, 올해로 47회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류시원과 김아중의 사회로 TV 15개 부문, 영화 11개 부문 등 총 26개 부문을 수상한다.

시상식이 시작되고 가장 먼저 시상식을 가진 영화부문 남녀 신인연기상에서는 ‘포화속으로’의 최승현과 ‘방가방가’의 신현빈이 각각 수상했다.

보라색 반짝이 수트를 입고 나온 최승현은 “늘 겉멋 부리지 않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신현빈은 “어렵게 찍은 영화가 잘되어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남자 신인연기상에는 최승현을 제외하고도 ‘방자전’의 송새벽,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 ‘글러브’의 조진웅, ‘시라노;연애 조작단’의 최다니엘이 후보로 올랐으며, 여자 신인연기상에는 신현빈 외에도 ‘아저씨’의 김새론, ‘반가운 살인자’의 심은경,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지성원이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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