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민정, TV부문 남녀 신인상 수상 “진짜 몰랐어요”

입력 2011-05-26 2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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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민정

26일 오후, 올해로 47회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TV부문 남녀 신인상은 KBS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과 SBS '시크릿 가든'의 유인나가 차지했다.

박유천은 "찬스 오지도 안고 잡기도 힘들었는데 좋은 작품 만나 이렇게 상받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47회 백상예술대상 1부에서 가장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어깨라인과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섹시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유인나는 "진짜 모르고 받는거네요? 상을 주시다니 세상에...믿을 수가 없네요. 몰라서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어요. YG 식구들과 양현석 사장님, 시크릿 가든 팀들, 지원이 누나, 성호 오빠, 엄마 아빠 모두 감사합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박유천을 포함하여 ‘드림하이’ 김수현, ‘시크릿가든’ 김성호, ‘드림하이’ 박진영, ‘신데렐라 언니’ 옥택연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생은 아름다워’의 남규리, ‘동이’ 박하선, ‘드림하이’ 배수지, ‘부자의 탄생’ 이시영이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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