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 논란’ 옥주현 1위, 누리꾼들 반응은?

입력 2011-05-30 0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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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기존에 떠돌던 스포일러와 달리 옥주현이 1위를 차지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나는 가수다’에서는 탈락한 김연우와 건강상의 이유로 임시 하차하는 임재범 대신 새 멤버 JK 김동욱과 옥주현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 순위는 기존에 떠돌던 스포일러와 달리 옥주현이 1위를 차지하고 2위가 YB, 3위는 박정현, 4위는 JK 김동욱, 5위는 이소라, 6위는 김범수, 7위는 BMK가 차지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그 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자질 논란이 많았던 옥주현의 1위라는 결과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옥주현은 자신의 음색으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부르고, 노래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며 그간의 노력과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옥주현의 실력과 ‘나는 가수다’ 순위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옥주현 위주로 편집 된 것 아닌가’, ‘기존 가수들에 무리한 스케줄이었고 새 멤버들에게 유리한 경연 순서였다’, ‘순위 조작한 것 같다’라는 등 이날 순위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과 ‘편집이 어찌됐든 옥주현이 잘하긴 했다’, ‘옥주현 팬은 아니지만 듣기 좋았다’, ‘납득이 안 가도 청중평가단 500명의 평가다’라는 등 순위를 인정하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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