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동욱 제대, 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복귀

입력 2011-06-20 1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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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동욱이 1년1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동욱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치르고 연예병사로 함께 복무한 연기자 이준기, 김지석의 배웅을 받았다.

이동욱은 전역 직후 취재진과 만나 “기분이 묘하다”며 “선임이었던 연기자 이진욱 씨가 제대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부러웠는데 막상 제 차례가 되니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복무한 이진욱, 김지석 씨와 동갑이라 계급을 떠나 사적으로는 말을 놓고 지냈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7월23일 방송을 시작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주인공을 맡고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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