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2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일명 ‘박부장의 MP3 플레이어를 찾아라!’로, 산다라가 자신의 미투데이에 관련 힌트를 올려놓고 이를 차례로 맞추면, 특정 지역의 애플 리셀러 매장의 한 아이패드에 숨겨놓은 투애니원의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 음원을 들을 수 있는 이벤트다.
산다라의 힌트대로 찾아가 ‘내가 제일 잘 나가’ MP3를 찾아낸 사람들은 산다라의 미투데이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투애니원의 첫 단독콘서트 VIP티켓을 선물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20일 산다라가 미투데이에 “요즘 제일 잘나가는 클럽이 많은 곳!! UV는 이태원 갔지만 우리의 잘나가는 지드래곤님과 거성님이 바람나서 가신 그곳이 어디일까용~?!?”이라고 첫 번째 힌트를 올려놓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홍익대냐 강남이냐를 두고 설전을 벌어질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투애니원의 명예 홍보부장인 산다라가 오랜만에 방송활동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다며 회사 직원들과 수 일간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냈다”고 이벤트 배경을 밝혔다.
투애니원은 24일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발표하며 지난해 1집 활동 이후 9개월여 만에 방송활동에 나선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