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임신한 남성, 셋째 출산 뒤 몸매 공개

입력 2011-07-29 1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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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토마스 비티의 임신전과 임신 중이었을 때 모습. 현재 토마스 비티는 2008년 날씬했던 몸매를 되찾았다. 사진출처=유투브

2008년 토마스 비티의 임신전과 임신 중이었을 때 모습. 현재 토마스 비티는 2008년 날씬했던 몸매를 되찾았다. 사진출처=유투브

'임신한 남자'로 화제를 모은 토마스 비티가 셋째 아이 출산후 멋진 복근을 뽐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8일 토마스 비티가 셋째아이 출산후 1년만에 탄탄한 상반신 근육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비티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성전환 수술을 받고 남성이 됐다.그 후 아내 낸시 로버츠와 결혼했지만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출산을 하기로 결심했다.

2010년 토마스 비티가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유투브

2010년 토마스 비티가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유투브


그는 2008년 첫 딸을 낳고 2009년에는 둘째 아들을 작년에는 막내 아들을 낳으며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그는 "우리는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며 "처음에는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아이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봤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유투브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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