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정향 감독과 호흡…‘제 2의 심은하되나?’

입력 2011-09-20 10:38: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송혜교가 10월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를 만든 이정향 감독이 연출하고 톱스타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늘’이 10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송혜교가 이번 영화 출연으로 ‘미술관 옆 동물원’ 여주인공인 심은하의 연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혜교라면 제2의 심은하로 손색없을 듯”, “송혜교의 물오른 연기력이 보고싶다”, “잔잔한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다”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오늘’은 ‘미술관 옆 동물원’의 감독 이정향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분)의 선택이 1년 후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나타나는 심리변화와 감동을 그린 드라마다.

송혜교 외에도 기태영, 송창의, 남지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롯데 Ent.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