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수지 “영화를 찍었는데 소풍 간 기분이 들었다”

입력 2011-10-04 16: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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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2PM과 미쓰에이가 영화에 참여했다.

4일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1 인터랙티브 캠페인 ‘Touch Korea’ 일환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의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은 2PM과 미쓰에이가 영화 관람자와 함께 관광명소를 다니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소개해주는 느낌의 1인칭시점으로 촬영된 영화이다.

당일 제작 보고회에서는 인터랙티브 무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하이라이트 및 메이킹 필름 영상이 상영됐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한 참석자들은 카메라에 담긴 북촌한옥마을, 벽초지, 경복궁 등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2PM, 미쓰에이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미쓰에이 수지는 “평소 일정 때문에 놀러 다닐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촬영 덕분에 우리나라의 멋진 곳들을 돌아다닐 수 있어서 마치 소풍 온 것처럼 기분이 좋아 힘내서 촬영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이날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2PM과 미쓰에이는 팬 사인회와 영화촬영용 의상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수많은 국내외언론과 해외팬들의 제작보고회 참석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인터랙티브 캠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인터랙티브 무비‘안녕’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 버즈코리아(www.ibuzzkorea.com)를 통해서 10월 말에 전세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ㅣ한국관광공사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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