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뮤직] 김태원이 선곡한 팝 36곡 ‘김태원 셀렉츠’ 外

입력 2011-10-06 1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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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이 선곡한 팝 36곡 ‘김태원 셀렉츠’

록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시대의 음악, 감동의 음악’이란 주제로 자신이 즐겨 듣던 팝송 36곡을 수록한 기획 앨범 ‘김태원 셀렉츠’를 발매했다. 첫 곡은 조시 그로반의 ‘유어 러브드(돈트 기브 업)’. ‘당신은 사랑 받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은 김태원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다.

김태원 자신의 음악 인생에 큰 영향을 줬다고 밝힌 딥 퍼플의 ‘솔저 오브 포춘’과 그의 기타 연주법에 영감을 준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의 ‘파리지앵 워크웨이즈’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인기를 얻는 제이슨 므라즈, 제임스 블런트, 콜드플레이의 주요 히트곡도 수록됐다. 부클릿에는 김태원이 추천한 36곡의 곡설명과 가사가 수록됐고, 김태원의 자작시 15편과 ‘사랑할수록’ 오리지널 악보 초안도 수록됐다. 워너뮤직


○ 핑크 플로이드 리마스터 버전

‘프로그레시브 록의 전설’ 핑크 플로이드의 모든 앨범이 디지털 리마스터 돼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이번 리마스터링은 ‘더 월’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였던 제임스 구스리가 맡았다. 모든 앨범의 아트워크 부클릿 또한 밴드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아티스트 스톰 소저슨이 맡았다.

앨범은 ‘디스커버리 에디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총 14개의 정규앨범이 전곡 가사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부클릿으로 발매되고, 14개 타이틀의 정규앨범이 모두 포함된 16CD의 ‘디스커버리 박스세트’도 함께 나왔다. 미공개 수록곡과 영상, 머천다이징을 모두 담은 ‘이머전 박스세트’도 발매됐다.

핑크 플로이드는 1973년 전설적 앨범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으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1987년까지 무려 14년간 빌보드 앨범차트에 머무는 진기록을 세웠다. EMI뮤직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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