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무릎팍도사, ‘굿바이 무릎팍도사’로 마지막 인사

입력 2011-10-13 0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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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무릎팍도사

'황금어장'을 이끌어온 '무릎팍도사'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2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의 잠정 은퇴로 인해 종영하며 특집 '굿바이 무릎팍도사'를 방송했다.
이날 ‘무릎팍도사’는 그간 고민해결을 위해 출연했던 스타 및 명사들의 주옥같은 장면을 엄선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무릎팍 도사가 남긴 흔적과 기록을 앞서 소개하는 한편 당시 KBS 유망 개그맨이었던 유세윤과 뮤지션 올밴을 현재의 자리로 올라서게 한 장면도 등장했다.
1회에 출연해 프로그램을 알려준 최민수부터 폭탄발언의 신해철, 무릎팍도사의 일등공신 이경규, '마약' 발언을 꺼냈던 이승철, 눈물겨운 사연을 털어놓았던 엄홍길-조수미-김태원 등 화제를 모은 출연자들을 열거했다.
특히 톱스타, 스포츠, 명사로 나눠진 명장면에서 방송내내 코를 풀던 고현정이나 17일간 배를 타고 동티모르까지 파병간 하정우, ‘돈연아’ 발언 등으로 솔직했던 김연아 등이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결방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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