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한달 저작권료만 20억, 4년간 수입은…”

입력 2011-10-26 00:47: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자신이 번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용감한형제는 25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자신이 저작권 부자임을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히트곡 ‘토요일 밤에’(손담비), ‘너 때문에’(애프터스쿨) 등을 작곡한 유명 음악 프로듀서. 저작권료로 큰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돈을 많이 버는 만큼 나간다. 최근 음반 제작사를 설립해 번 돈을 모두 투자했다”며 “고정 지출이 몇 천만 원이다”고 말했다.

용감한형제는 자세한 금액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함께 참석한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언젠가 저작권료를 물어봤는데 한달에 20억을 번다더라”고 살짝 일러줬다.

용감한형제는 “그만큼 벌어도 제작자, 작곡가, 가수, 연주자 등이 나누면 얼마 안된다. 4년 간 총 매출수익은 50억 정도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곡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KBS ‘승승장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