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매회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20% 고지를 앞두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는 전국가구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기록한 시청률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세종(한석규)의 충신이었던 안석환(이신적)이 밀본으로 밝혀지면서 반전을 그렸다. 또 자기 분열 증세를 보이던 세종이 청년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송중기와 한석규가 나란히 등장해 대립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코르가족드라마 ‘조은지 패밀리’는 5.7%를, KBS 2TV ‘영광의 재인’은 11.5%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