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박미선, 결혼 19년만에 ‘상큼+발랄’ 리마인드 웨딩화보

입력 2011-12-0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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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결혼한 지 19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이봉원, 박미선 부부는 최근 이혼 위기 부부들의 웨딩화보 미션을 소개하는 오프닝 촬영에서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이같은 기획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에서 이봉원은 “어느 덧 저희가 결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다” 며 쑥러워하자 옆에 있던 아내 박미선은 황당한 표정으로 “우리 이제 19년 됐다. 결혼 전에 누구랑 찍으러 온거냐” 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19년 만에 찍은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비롯해 이혼위기를 극복하며 새롭게 변해가고 있는 3기 부부들의 웨딩화보를 볼 수 있는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오는 12월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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