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멘토 김형석 vs 장호일 vs 김종서, ‘음치탈출 지원금’ 놓고 한판승부

입력 2012-0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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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20분 ‘음치들의 반란, 앙코르’

‘김형석 VS 장호일 VS 김종서’.

음악의 열정과 전문성,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베테랑 뮤지션들이 한판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장호일과 김종서는 9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음치들의 반란, 앙코르’(이하 ‘앙코르’)에서 새로운 ‘음치 마스터’로 나선다. 또한 ‘앙코르’ 첫 회부터 음치들의 전문 마스터를 맡았던 작곡가 김형석은 최고의 음치 3명을 선정해 스튜디오로 초대한다. 김형석 장호일 김종서 등은 3명의 음치를 각각 제자로 선택하고 1등을 가리기위한 ‘노래경연대회’를 연다.

1등은 ‘음치 탈출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소정의 상금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음치마스터들은 제자가 1등을 차지하도록 모든 노하우를 알려준다.

김형석은 그와 함께 작업했던 임창정 박정현 등 인기 가수들의 노래 비법을 공개한다. 가수로서 입을 푸는 기본 과정부터 박자를 타는 방법까지 노래를 위한 기초적인 레슨을 지도한다. 그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한 음악학원에서 석 달에 걸쳐 했던 가수 강의를 한 시간 동안 압축해 비법을 전수한다. 김종서는 로커답게 시종일관 ‘록의 정신’을 강조하며 리듬감을 익혀준다. 반면 그룹 015B를 이끌었던 장호일은 음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소화할 수 있는 노래를 고르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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