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고아라, 소녀시대 될 뻔 한 ‘파워풀한 댄스’ 실력 공개

입력 2012-01-09 0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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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고아랑 주연의 영화 ‘파파’(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_상상필름 │감독: 한지승)에서는 고아라의 댄스 영상을 공개된다.

영화 ‘파파’미국 애틀란타, 뿔뿔이 흩어질 위기에 처한 6남매와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 춘섭(박용우), 피부색은 모두 다르지만 무조건 가족이 되어야만 하는 컬러풀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댄스 영상은 고아라가 천재적 예능감을 지닌 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댄스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은 물론 본편 속에 펼쳐지는 고아라의 완벽한 댄스를 미리 볼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고아라가 연기한 준은 예능감을 숨긴 채 까칠한 책임감으로 뭉친 컬러풀 6남매의 첫째로 가족 보다 가수의 꿈이 소중했던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동생들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준은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춘섭과 컬러풀 6남매의 권유로 인해 오디션에 나갈 것을 결심하게 된다. 고아라는 외국 전문 댄서들과 함께 하는 강도 높은 안무 트레이닝에도 지치지 않는 열의를 보이며 촬영 직전까지 밤낮없는 열성적인 연습을 해 노래와 춤에 타고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 중 강행된 연습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 끝까지 촬영에 임해 스탭들로부터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파파’는 화려한 춤과 노래의 볼거리, 색(色)다른 가족이 펼치는 유쾌한 웃음 그리고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개봉은 2월 2일.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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