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배 아니었어?” 농담 한마디에 ‘후배 개그맨들 기립’

입력 2012-01-13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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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농담에 개그맨들이 모두 일어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예정에 없던 코너를 진행하기 위해 제작진이 전달해준 준비물을 챙겼다.

준비물을 가져나오던 유재석은 가만히 앉아있던 후배들에게 “후배 아니었나?”라는 농담을 던졌고 일제히 개그맨 김준호, 최효종, 허경환, 김원효, 정범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유재석의 장난에 박명수는 박수를 치며 웃었고 김준호는 “선배님이시다. 죄송하다”며 말했으며 김원효는 “매직은 제가 나눠드리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엄태웅, 정려원, 유선, 박기웅이 출연했고 개그맨 MC로는 김준호, 최효종, 허경환, 김원효, 정범균이 출연했다.

사진출처ㅣKBS 2TV ‘해피투게더3’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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