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홍콩서도 ‘폭퐁 인기’…콘서트장 인산인해

입력 2012-01-16 1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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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Asia World Arena 객석 전경. 사진제공=에스엠

소녀시대가 홍콩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홍콩 Asia World-Arena에서 열린 ‘2012 GIRLS’ GENERATION TOUR in HONGKONG’을 열고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홍콩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입국한 소녀시대 멤버들을 보기 위해 14일 홍콩 국제 공항에는 늦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15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 역시 동방일보, 빈과일보, I-cable 등 현지 언론매체들이 대거 참석,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소녀시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객을 향해 포즈 취하는 소녀시대. 사진제공=에스엠

이날 ‘소원을 말해봐’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소녀시대는 ‘Mr.Taxi’, ‘Oh!’, ‘Gee’, ‘The Boys’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아홉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별 무대까지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홍콩 관객들은 엔딩곡 ‘Fantastic' 무대가 끝난 후 소녀시대의 상징색인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 공연장을 온통 핑크 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소녀시대는 내달 12일 태국에서 ‘GIRLS’ GENERATION TOUR’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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