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빛과 그림자’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놀라운 뚝심을 발휘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MBC
시청률 17.6%…중반 이후 급피치
주연들 연기력·복고 코드 등 호평
‘꼴찌에서 1위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놀라운 뚝심을 발휘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2011년 11월29일 첫 출발 때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드라마 중 꼴찌였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침내 월화극 1위까지 올라섰다.
‘빛과 그림자’는 17일 17.6%(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강력한 경쟁자인 KBS 2TV ‘브레인’을 제쳤다.
‘빛과 그림자’의 이런 상승세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은 ‘복고 코드’다. 1960년부터 1980년대의 시대상과 복고풍 패션이 30∼40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드라마평론가인 충남대 국문과 윤석진 교수는 “‘70년대 연예계’라는 소재를 사용해 ‘복고 코드’를 잘 잡아냈다. 부모님들은 추억에 젖고 아이들은 신기해서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시청률 상승에 한 몫 했다. 안재욱, 손담비, 남상미의 밝고 경쾌한 연기와 전광렬, 이휘향의 카리스마가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조연진의 이종원, 성지루, 김뢰하 등도 극의 구성을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 ‘빛과 그림자’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드라마 초반 시청률이 부진할 때도 현장 팀워크가 흔들리지 않은 것도 이후 상승세를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드라마에서 성지루(신정구)의 심복으로 출연하는 손진영(홍수봉)은 “시청률이 낮을 때나 높을 때나 현장에서 모두 즐겁게 촬영한 것이 인기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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