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선녀가 필요해’ 캐스팅…첫 연기 도전

입력 2012-02-1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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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그룹 ‘B1A4’의 신우

남성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신우가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연출 고찬수, 정흠문 / 극본 신광호)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신우는 지난 해 12월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누리꾼들과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왔다가 날개 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된 엉뚱 선녀 모녀 왕모(심혜진)와 채화(황우슬혜)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극 중 신우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교내 여학생들의 우상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의 사랑을 얻기 위해 가수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는 순정남 가수 지망생 ‘신우’역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신우는 “많은 선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고 또 극 중 이름이 제 이름과 같은 ‘신우’인 만큼 연기가 아닌 내 자신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등 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녀가 필요해’는 15일 제작 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고 27일 첫 방송된다.

한편, 신우가 속한 B1A4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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