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빛과 그림자’ 제치고 월화극 1위

입력 2012-02-22 10:39:5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라마 ‘초한지’, ‘빛과 그림자’. 스포츠동아DB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가 MBC ‘빛과 그림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초한지’는 전국가구 시청률 19.1%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에서 기록한 16.9%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시황(이덕화)을 죽이고 천하그룹의 회장이 된 모가비(김서형)의 음모로 여치(정려원)가 자취를 감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방(이범수)은 알코올중독자로 위장해 모가비에 복수를 꾀하고 있던 여치를 찾아냈지만, 정작 자신이 알코올중독증에 걸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와 KBS 2TV ‘드림하이2’는 각각 18.1%,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5%포인트 상승했지만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는 데는 실패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