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본인도 몰랐던 섹시볼륨 몸매 ‘반전’

입력 2012-05-03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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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경미. 사진 출처 | 정경미 트위터

개그우먼 정경미가 몰라보게 늘씬해진 몸매를 뽐냈다.

지난달 다이어트를 선언한 정경미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 아닌 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경미는 몸에 딱 달라붙는 화려한 블랙 미니 원피스에 롱부츠를 신고 길고 마른 각선미를 드러냈다. 평소와 달리 진한 메이크업과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사실 이는 정경미가 케이블채널 QTV의 원석발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걸’ 여자 연예인 특집에 출연해 변신한 모습이다.

정경미는 변신하기 전 “요즘 몸짱 됐다고 옷을 그렇게 훌러덩 벗고 다니는데, 이번엔 내가 벗을 거야”라며 남자친구 윤형빈에게 선전포고, 프로그램 내 스타일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마르코와 함께 장장 6시간에 걸쳐 변신에 성공했다.

그의 변한 모습에 스타일 프로듀서 변기수는 “변신 전 정경미를 11년 전에 짝사랑했었다”며 “변신 후 모습을 보니 지금도 흔들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경미가 출연하는 3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다래, 허안나, 장도연 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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